천연가스버스(CNG)교체 2007년 완료
상태바
천연가스버스(CNG)교체 2007년 완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시내버스가 2007년까지 천연가스
버스(CNG)로 전부 교체된다.
서울시가 지난 7일 밝힌 천연가스버스공급계획에 따르면 현재
367대인 CNG버스를 연말까지 2천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차량고급
화계획과 연계해 오는 2007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8천279대를
CNG버스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 월드컵 이전까지 1천대로 늘려 이 기간동안 상암동경기장 인
근 15개 노선에 집중투입, 대기오염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
다.
이를위해 서울시는 버스교체시 일반버스의 평균구입비를 초과하
는 3천만원에 대해 정부보조금(2천250만원)과 시 융자금(850만원)
을 지원해 업체부담을 줄여준다.
그리고 CNG버스 운행의 최대 난관으로 지적되고 있는 충전소 문
제도 현재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4개소 외 이동식 충전차량 도입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대형버스등 경유차 한 대가 배출하는
매연은 일반승용차의 50배에 이를 만큼 심각한 수준" 이라면서
"대형버스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교체작업에 중형버스도 포함 될
수 있도록 제작업체와의 기술적 협의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
다.
한편 환경전문가들은 "시내버스가 전부 천연가스버스로 교체되면
서울시의 대기오염 정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興植 기자 shkim@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