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호출에 응하는 브랜드 택시가 지난 16일 올림픽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개인택시브랜드 파워텔(3천034대 1588-0082)과
법인택시브랜드 친절콜(3천600대 1588-3382) 종사원과 관계자, 고
건 서울시장등이 참석했다.
브랜드 택시 종사원들은 시민의 콜 호출에 언제든지 응하고 승차
거부·부당요금·합승등 불법행위 근절, 영수증 발급 철저등 7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 고건 시장에게 제출했다.
고건 시장은 "우수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만큼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브랜드 택시는 서울시와 역무계약을 체결, 콜운
영비의 50%를 지원받고 호출이용료(1천원)를 운전기사 수입으로
하는 대신, 승객의 호출을 거부하는등 불법운행가 적발되면 가중
처벌을 받게된다.
金興植 기자 sh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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