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지난달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관한 `2009년 올해의 토목구조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지하철3호선과 지하도상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아치형태의 대형구조물을 건설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9호선 고속터미널역은 25년전에 건설한 지하철3호선과 강남 지하도상가를 15cm 위에 두고 특수공법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했다.현재 운행중인 3,7호선과 9호선이 환승하는 고속터미널역은 9호선 개통시 급행열차와 일반열차가 순차적으로 정차하게 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