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객 수가 차츰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보세구역에서 방역복과 고글로 중무장한 해외 출국자가 면세점 앞을 지나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오후 5G 플러스 전략위원회를 앞두고 세종시 중앙공원 자율주행 셔틀 전용구간을 찾아 무인경비 로봇과 무인배달 로봇 등을 둘러보며 '5G 융합 자율주행 실증서비스' 점검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CJ대한통운과 투썸플레이스는 11월 말까지 ‘1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수도권 투썸플레이스 직영매장 50곳에서 사용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CJ대한통운 배송차량이 회수해 새활용(업사이클링) 업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인원들에게 방호복을 입고 격리시설로 보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검사를 거친 후 일상으로 복귀토록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이주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입고 격리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한낮 운행중이거나 정차 중인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차량을 운행할 경우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정차해 엔진의 열을 식히며 운행해야 하며,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 폭발 위험이 있는 라이터나 손소독제 등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전북소방본부가 제공한 차량 화재 진압 광경.

자동차극장이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문화시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 1월에 개장한 전남 함평자동차극장이 누적 관람 차량 대수 75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자동차극장이 더위를 피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없이 영화관람을 즐기려는 관람객로 크게 붐비고 있다고.

지난 3일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열린 ‘항공기 사고 대비 화재 대응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네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이 계속되면서 검사소를 찾는 숫자가 줄어들고 있으나, 승용차에 탑승한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의 차량 대기 행렬.

강원경찰이 지난달 29일 오후 강릉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강원경찰은 이날을 '음주운전 없는 날'로 정하고 평소보다 강도 높은 음주단속을 했다. 경찰은 피서지 음주운전 단속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가운데, 사람들 뒤 건물에 나붙은 영화 제목이 눈길을 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7일 구리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기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 기술진에 의해 건설 중인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대교’가 막바지 공정인 상판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와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터키 차나칼레 대교에서 상판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 연말 완공 예정인 강원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한 이 체험장은 터 넓이 2만5천여㎡에 지상 2층 규모의 목재 전시체험관, 목재 놀이터, 야외교육장, 목공체험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주변에는 동강할미꽃 자생지, 생태학습체험장, 야영장, 병방산 군립공원, 병방치 집와이어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지난 23일 막을 올린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관광객들이 머드광장에 마련된 '머드 스프레이 샤워부스'에서 자동으로 분사되는 머드 원액을 맞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된다.

장마가 물러가기 무섭게 연일 한 낮의 기온이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자 서울 시내에 살수차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서울 도심의 뜨거워진 아스팔트 표면을 식히기 위해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강원】 평창군은 지난 15일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대화면과 평창읍 장터 일대에서 '찾아가는 네 바퀴 라운드 테이블-문화 공감 유랑버스 버스차장 어울이'를 진행했다. 사진은 버스 차장 어울이와 승객이 한데 어울어진 장면.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수요응답형 다인승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버스 정류장에서 셔클앱을 통해 로보셔틀을 호출하고 있는 모습.

경북 영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대상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클린 영천 9경 캠페인', '캠핑왕 장보고', '후기를 작성하면 선물이 팡팡'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사진은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치산 계곡 자동차캠핑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12일 한낮, 점심시간임에도 거리가 한가한 가운데 배달 오토바이 기사들이 분주히 도심을 누비고 있다. 수도권 상당수의 식당, 식음료 주점 등은 이날을 기해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등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교통신문] 최근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를 비롯해 대기질이 최악이다. 지난 15일 노량진 컵밥거리엔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찾기 힘들었다. 미세먼지로 인해 오픈된 공간에서 먹기를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엔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