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더 살펴봐야 전동킥보드에 대한 여러 문제 제기가 마침내 정부의 대책 마련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고 시 피해보상, 이용 교육, 기기에 대한 국가 인증, 거치 시설 등 이미 제기된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다만 앞으로, 위법한 운행 등에 대한 단속업무나 처분 등에 대해서는 더 신중히 고려해 마땅한 대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이용 활성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때 그런 점까지 포괄해 함께 발표됐다면 더 완성도 높은 대책이 됐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따라서 주로 도로교통법으로 해결해 사설 | 교통신문 | 2020-08-25 09:47 버스 승무원 감염, 더는 안된다 우려했던 시내버스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물론 해당 버스회사는 운영 노선 일부를 중단하고 회사 소속 차량 전체에 대한 방역, 전 직원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 등 신속한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 당국 차원에서는 이 회사 운전자의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누가 언제, 어디서 감염된지 모르는 사람이 어느 버스에 탑승해 운전자가 감염된 꼴이다. 다만 운행 노선이 명확하므로 이를 근거로 해당 노선 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감염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호소할 뿐인 상황이다.충분히 예상 사설 | 교통신문 | 2020-08-25 09:46 코로나19 시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 코로나19 시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 코로나19의 국난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으로 국내 생활물류 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상품과 피해 예상산업에 경제적 영향이 크게 미치고 있다, 화물운송시장을 전체적으로 볼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임에도 화물운송시장은 지속적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이 요구된다.첫째, 화물운송사업의 특례허가는 법률 제11064호(2011.9.16.) 부칙 제2조(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에 관한 특례)에서 2004년 1월 20일 당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경영하는 자에게 운송사업을 허가할 수 칼럼 | 교통신문 | 2020-08-25 09:44 도로 수해복구 철저히 복잡한 대도시의 도로 곳곳에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교통섬이 주변의 가로수 등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것들 때문에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교통섬 정비작업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다. 이는 비단 교통섬의 기능 유지만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에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한, 횡단보도나 교차로 주변의 건축물 조명이나 입간판 등도 사실은 교통안전을 위해 정비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은 자주 제기돼 왔다.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대도시를 벗어나 비교적 한가한 지역의 도로 곳곳에는 노변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사설 | 교통신문 | 2020-08-21 09:01 교통캠페인도 점검해 보자 수해복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언제부턴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들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명분으로 점퍼에 장화까지 챙겨 피해 현장에 찾아와 잠깐 머물다 사진을 찍고 가는 일이 흔해졌다고 한다. 웃기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그저 ‘웃기는 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피해 당사자들에게 일종의 ‘조롱’과 다름 아니며, 그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사기’를 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피해 현장에서는 대부분 진심으로 땀흘려 일하며 봉사한다. 그러나 ‘사진찍기’용으로 다녀간 사람이 있을 때는 봉사자들은 기 사설 | 교통신문 | 2020-08-21 09:00 침수차량 거래 유의해야 긴 장맛비에 침수차량이 크게 늘어나 올해 중고차시장에는 이 차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침수차량을 식별하는 요령’ 등도 인터넷에서는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침수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기대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제품가격이 낮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침수차량을 '침수되지 않은 차량'으로 속여 팔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침수차량 고르는 요령’이 인기라는 것이다.그런 현상은 우리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나 누구도 내놓고 말하지 않는다. 실제 대부분의 중고차 매매상인들은 침수차를 침수차라고 알려 사설 | 교통신문 | 2020-08-18 10:15 다차로 하이패스 안전한 통과요령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소위 ‘무정차 톨게이트 통과’를 실현한 하이패스를 도입하고 확대한 것은 썩 잘한 일이라는 평가다. 그런데 하이패스가 자꾸 늘어나면서 또 다른 지적이 나왔다. 하이패스를 지나기 위해서는 운행 중인 자동차 속도를 현저히 낮춰야만 하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온 게 다차로 하이패스다.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이곳을 통과하기 위해 종전과 같이 속도를 낮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운 사설 | 교통신문 | 2020-08-18 10:14 정비연합회 관행을 향한 시선 정비연합회 관행을 향한 시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관행(觀行)이라는 말을 불교에서는 마음으로 진리를 비추어 보고 그 진리에 따라 실천한다는 뜻과 함께, 또 다른 의미로는 자기의 본 성품을 밝게 비추어 보는 방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동음이의어인 관행(慣行)은 오래전부터 해오는 대로 함. 또는 관례에 따라서 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어사전을 일부러 찾지 않는다면 첫 번째 의미를 아는 이가 많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가 자연스럽게 쓰는 관행이라는 말은 누구나 짐작하듯이 두 번째 의미에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을 내리기 이전, 관행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0-08-13 17:58 [특별기고] 생활물류법안, 진정 택배종사자를 위한 법률인가 [특별기고] 생활물류법안, 진정 택배종사자를 위한 법률인가 정부의 고위당국자나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발의 의원은 택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오는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했다고 자랑하고 있다.현장에서 느끼는 택배종사자들이 좋아하고 반겨야 하는데 정작 택배종사자들은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물량은 증가했으나 배달 단가는 턱없이 낮아졌고 하루 15시간도 모자라는데 하루 쉬고 다음날에 쌓인 물량까지 배송하려면 마냥 즐거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택배업은 지난 수년간 매년 1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국민들의 수요에 맞춰 새벽배송부터 24시간 택배는 움직이고 있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8-12 08:47 올바른 재난대응체계 확립하자 계속된 비로 도로 곳곳이 유실돼 교통상황이 말이 아니다. 바로 어제 저녁 퇴근길을 달렸던 도로가 밤사이 물에 잠겨 통행이 차단되는 상황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고 산사태로 도로가 끊겨 나간 곳도 많아 국토 곳곳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비가 그치고 태풍이 지나가면 서둘러 복구에 나서 국민들이 빠른 시간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집중 폭우와 태풍을 겪으며 우리는 다시금 우리의 재난 대비태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번번이 빗나간 기상예보는 비 피해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허 사설 | 교통신문 | 2020-08-10 17:45 오토바이 폭주, 반드시 막아야 종래 주로 외국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던 액션 장면으로 ‘오토바이 질주 신’을 빼놓을 수 없다. 잘 훈련된 첩보원이 추격자를 따돌리며 내달리는데 심지어 자동차 전용 도로를 역주행하는 광경이 자주 나온다. 그것도 요즘에는 여성 드라이버까지 가세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영화에도 ‘오토바이 질주 신’이 심심찮게 등장한다.‘영화는 영화니까, 영화로만 판단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될 것이 있고, 그러면 안 될 것이 있는데, 오토바이 문제는 후자다. 굉음을 뿜으며, 달리는 자동차들 사이로 그것도 역주행을 해가며, 신호는 아예 무시한 채 달리는 사설 | 교통신문 | 2020-08-10 17:44 [독자의 소리] 허위 성추행 신고도 처벌 해야 서울시장 비서 성추행 사건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진 권위적인, ‘위압에 의한 성추행’의 단면을 본다. 따라서 유사 사건의 재발을 위해서는 더욱 엄격한 처벌과 지난 사건에의 명확한 수사 등 실제적 진실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일상에서 이뤄지는 사람 간 접촉에서 기분이 나쁜 여자에게 걸리면 무조건 성추행 신고 대상이 된다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일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얼마 전 지하철에서 전혀 모르는 여성과 이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까지 다녀온 한 지인은 두어 차례 조사 결과 혐의없음의 결과를 받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7-31 17:40 [독자의 소리] 이륜차 ‘전방 번호판’이 옳다 보도를 보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번호판을 차체 앞쪽에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많다고 한다. 그 가운데, 이륜차 번호판을 차체 앞쪽에 설치하면 이륜차가 운행할 때 바람의 영향을 받아 주행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교통사고 시 번호판의 철판이 흉기가 될지 모른다는 지적이 있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두 가지 모두 올바른 판단이 아니거나 조금만 조정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라고 본다. 즉 이륜차 번호판을 자동차 번호판보다 조금 작게 크기를 조정해 앞쪽에 설치하되 이륜차 차체의 완만한 곡선에 따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7-31 17:39 110년간의 통계를 통해 본 우리 철도의 시사점 최근에 우리나라 철도통계가 시작된 1907년부터 최근인 2017년까지의 약 110년을 살펴볼 기회에 있었다.주요 내용을 보면 영업 거리는 1944년에 5005.1km로 가장 길었고 여객의 경우 최고분담률(인·km)은 1967년 44.4%, 철도화물의 최고분담률(톤·km)은 1966년 81.6%로 1960년 중반이 우리 철도의 최고의 전성기라 할 수 있었다. 1인당 이동 거리 면에서 보면 1907년에 1명이 평균 이동한 거리는 60.6km에서 1944년에 82.4km 2017년에 180.4km로 증가하였는데 경제성장으로 이동 수요증대 칼럼 | 교통신문 | 2020-07-31 17:35 테슬라 전기차 결함 조사 ‘세계 최고의 전기차’라는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결함조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다는 이 차에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TV보도 등에 정부가 반응한 것이다.결함조사는 대략 6개월~2년이 걸린다고 하니 그 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나 문제 등에 대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은 없다. 테슬라 측에서는 당연히 결함을 인정하지 않기에 자동차 소유자가 조심하거나 운행 중 사고 등에 따른 손해를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자동차의 결함의 책임은 당연히 생산자에 있다. 그러 사설 | 교통신문 | 2020-07-31 17:31 ‘용인 경전철 사업’ 판결을 보면서 최근 대법원이 용인 경전철과 관련해 ‘세금 낭비’라며 주민소송단이 추진한 손해배상 청구 관련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한다. 즉 원고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고, 전 용인시장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전문기관에의 용역을 근거로 무리하게 추진돼온 크고 작은 교통시설 사업들에 의한 세금 낭비 요인들이 크게 제한될 전망이다.사실 이 같은 시비는 용인경전철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논란이 그동안 법원에서 ‘과거를 묻지 사설 | 교통신문 | 2020-07-31 17:29 [특별기고]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공급망의 친환경화(하)-"지속가능성,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 [특별기고]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공급망의 친환경화(하)-"지속가능성,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 카렌 레딩턴(Karen Reddington) - FedEx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규모 확장친환경적인 공급망은 기업의 경영, 사회, 환경 관련 니즈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경우 이동성을 개선하고 혼잡을 줄이면서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대규모 공급업체 및 물류업체를 통해 규모를 확장하고 글로벌 연결망을 구축해야 한다. Nurdle in the Rough는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오염물질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7-29 17:38 [특별기고]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공급망의 친환경화(상) "디지털 투자, 중소기업 지속가능성 견인하다" [특별기고]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공급망의 친환경화(상) "디지털 투자, 중소기업 지속가능성 견인하다" 다국적 글로벌 특송기업인 FedEx가 이달 들어 ‘2020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Global Citizenship Report, GCR)’를 발간했다. 이번 연례보고서는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소비를 비롯, 비대면 거래의 확산에 따른 물류산업의 이슈와 이커머스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응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카렌 레딩턴(Karen Reddington)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업과 전방위적 지원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미션을 설정했으며, 그에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7-28 09:33 [칼럼] 전기차 1위 기업의 비전 [교통신문]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14일 정부는 한국형 뉴딜을 발표했다. 주로 디지털 분야와 친환경 분야의 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고 선진 경제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도 강조했는데, 이는 자동차 부문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이다. 이러한 정부 구상에 화답하여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5년 내 전기차 1위 기업이 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화상발표도 뒤따랐다. 5년 이내에 전기차 100만 대를 판매하여 전기차 부문에서 전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전용 칼럼 | 교통신문 | 2020-07-17 18:44 [사설]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사업자단체 코로나19로 사업경영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던 사업자가 몸 담은 업계의 사업자단체에서 마스크를 배분해 주고,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긴급 자금 융자 지원을 안내해 눈물겹고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동종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끼리 모여 단체를 만들고 회비를 모아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온 결과 이번 코로나19 사태 때 비로소 단체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느꼈다고도 했다.단체마다 조금씩 사정이 달라서 눈에 보이는 지원이 가능했던 곳도 있지만, 특별히 해줄 만한 여력이 없거나 형편 사설 | 교통신문 | 2020-07-17 18: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