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aaS, 교통혁명의 시작이다 소위 말하는 4차산업혁명의 상용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교통분야를 압도하고 있다. 이는 점진적이기보다는 전향적으로, 부분적이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 속도는 가히 눈부시다. 운수업 분야에서의 이행 역시 숨이 찰 정도다.이미 택시 플랫폼 사업이 법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화물운송시장의 플랫폼 사업은 물량 정보의 수집과 분산, 대금 결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져 이미 대세가 됐다고 한다.버스운송사업은 그나마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휴대폰을 통한 예약과 예매, 운송정보 공유, 도착 시간 안내 등이 이뤄지고 있어 지난 사설 | 교통신문 | 2020-07-10 13:23 [사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려면 교통 선진국일수록 보행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고 있고, 특히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이 안전한 나라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나라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 이상을 차지해 선진국과 비교해 너무 뒤처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운전자들에게 ‘보행자 보호 의무’를 오래 전부터 강조해왔지만, 상황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그런데 우리나라의 보행 교통사고 사망 사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고에서 자동차의 운전 부주의나 과속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 못지 않게 보행자의 과 사설 | 교통신문 | 2020-07-04 13:11 [사설] PM, 피할 수 없는 시대 됐다 코로나19가 국가 사회에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다.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라는 것, 그래서 인구 밀집 지역이나 장소는 피하라는 것이 첫 손에 꼽힌다.그리하여 소위 언택트 문화가 시대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게 되고, 여기에 근거해 사람들의 놀이나 여행, 구매, 스포츠·레저, 식사 등 생활 전반에 변화가 촉발되고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라는 보고다.교통 분야 역시 그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이게 될 것은 필연이다. 미어터지는 대중교통수단을 기피하는 대신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선호하게 되고, 더불어 자전거나 퀵보드 등의 이용이 크게 증가해 수송분 사설 | 교통신문 | 2020-07-04 13:10 [사설] 사업용자동차 차령제도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사업용자동차의 차령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코로나 사태로 이용률이 바닥을 친 전세버스업계를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가 올 하반기에 차령이 만료되는 전세버스 차량에 한해 차령을 연장해주겠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자 전세버스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업계는 정부의 조치가 업계 전체가 보유한 차량들의 사용연한에 혼선만 초래할 뿐 도움이 안된다며, 해줄 바에야 전체 전세버스에 대하여 차령을 연장해주든지, 아니면 차령제도 자체를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차령 문제는 전세버스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26 15:46 [사설] 운수단체의 회비 사용 적정성 논란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조직 내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운수사업자단체의 분란의 원인으로 크게 두가지가 꼽힌다고 한다. 하나는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를 거치며 서로 지지하는 이를 중심으로 나뉘어 갈등을 이어가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회비 사용의 적정성 여부가 시비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선거 결과에 따른 분열상은 논외라 치더라도, 회비 사용의 적정성 여부가 시비의 단초가 되는 일은 자칫 심각한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고, 단체의 도덕성으로까지 발전될 소지가 있어 업계 내부 문제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단체의 회비는 국가로 말하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26 15:45 전세버스 생존대책 서둘러야 전세버스 생존대책 서둘러야 전세버스가 우리사회 교통불편 해소, 구체적으로는 취약지역의 통근·통학 등 맞춤형 준대중교통 수단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사의 기로에 있다.경북지역의 경우 전세버스 운행기록증 발급률이, 관광분야 91.8%, 통근·통학 12.1%, 결혼식 등 운행 87.4%나 감소돼 147개 업체(운수종사자 2500여명) 대표와 운수종사자, 여행업 알선자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지난 3월 정부가 관광운송업을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실제 업체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전세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6-24 09:13 남과 북을 연결하는 혈관으로서 철도 사람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되어 생명력이 유지된다. 우리의 염원인 남북철도 연결은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혈관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남북 철도는 우리나라의 지형과 경제적인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백두산에서 설악산, 지리산의 백두대간으로 연결된 남과 북은 역사를 근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반도에서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어 있었다.서울에서 개성,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통해 중국의 단동으로 연결되었고, 서울과 원산, 함흥, 상삼봉, 남양을 통해 중국의 투먼으로 연결되었다. 이 외에도 수풍과 만포에서 중국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칼럼 | 교통신문 | 2020-06-21 10:34 [사설] 노선버스 재정 지원 정말 시급하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노선버스업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버스 이용률의 급격한 저하로 수입금이 크게 줄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특별한 재정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침내 구조조정 가능성을 표면화해 주목된다. 현재까지 노선버스업계의 누적적자는 9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이 같은 상태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적자는 2조2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는 것이다.노선버스의 구조조정은 인력 감축과 노선 운행 축소가 핵심이다. 그래야 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21 10:32 [사설] 발렛파킹 피해 많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발레파킹’을 이용해본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어느 경우든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고 심지어 발렛파킹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우선 발렛파킹 자체를 원하지 않는 고객도 특정 업소를 방문하면 무조건 주차대행서비스 요원에게 자동차키를 건네야 하는 문제다. 거기에서 따지거나 ‘내가 주차한다’고 버티면 주차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횡포를 당하는 기분이다.발렛파킹 요금도 문제다. 어느 업소에서는 아예 서비스요금을 받지 않지만, 대부분의 업소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21 10:31 [사설] 전동퀵보드 안전한가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자전거를 즐겨 타는 이들은 정부가 전동퀵보드의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법령을 마련하자 이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자전거 타기 환경이 부실한 상태에서 전동퀵보드까지 전용도로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사고가 늘어날 게 뻔하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전동퀵보드 타기를 즐기는 애호가나 동호인들은 그런 정부의 조치를 환경하고 있다. 현재도 위험하지만 별도의 운행 공간이 없어 어쩔수 없이 도로를 달리거나 자전거 도로, 인도 등을 오가며 전동퀵보드를 타고 있는 상황이기에 개정 법령은 그나마 자전거 도로라는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12 11:08 [사설] 보행자 안전의식도 높여야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약 40%가 보행자라는 사실은 매우 불편한 진실이다. 선진국 또는 우리나라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한 국가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사례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교통문화 후진국’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보행자 교통사고는 보행자를 자동차가 치어 일어나는 사고라는 점에서 1차적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의식 부재를 지적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보행 교통문화는 어떨까. 보행자는 충분히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한 보행을 유지하고 있을까. 이 물음에 우리나라는 시원하게 사설 | 박종욱 기자 | 2020-06-12 11:07 운송회사와 위·수탁차주 간의 지속적 상생방안 국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화물운송사업의 특성상 직영경영방식이 아닌 대부분 위·수탁경영방식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0조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부 화물운송사업자들이 직영방식을 채택해 왔지만 기업의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사업구역의 제한이 없고 전국을 부정기적으로 운송하는 사업특성으로 인해 직영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노무 및 차량관리의 한계와 원가상승의 원인이 발생됐기 때문에 사실상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 196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수탁 경영방식은 화물운송업계에서 보편화된 제도로 정착화돼 유지되고 있다.1997년 화물 칼럼 | 교통신문 | 2020-05-30 10:21 [사설] 자율주행자동차보험 기술의 진척이 가져다 주는 변화는 늘 긍정적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동차로 인간 삶이 풍부해지고 생활이 크게 편리해졌지만, 끝없이 만들어져 나오는 자동차 때문에 나타난 폐해 역시 이어지고 있다.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로부터, 매연이나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 오염, 소음 공해 등 뚜렷히 확인되는 문제들로부터 극단적 체증 때문에 야기되는 시간경제적 손실 또한 이미 천문학적 수준에 이르고 있으니 그야말로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교통사고란, 결코 일어나지 않게 완벽히 차단할 수 없기에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 사설 | 교통신문 | 2020-05-30 10:18 [사설] 수소충전소 오픈, 주목한다 세상이 확실히 달라진 것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라는 단어를 쳐보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에 관한 기사가 넘쳐난다.이같은 현상은 일상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어쩌다 ‘제일 많이 팔리고 있다’는 외제 전기차가 주차를 하면 금세 사람이 몰려든다.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되면서 서서히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전성시대가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문가들이 예언한 바 있지만, 어쩌면 그들의 예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미래차 시대가 열릴 사설 | 교통신문 | 2020-05-30 10:14 플랫폼 노동시장, 고용안정 보장되나 플랫폼 노동시장, 고용안정 보장되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모바일 앱 상에서 일감을 공유하고, 중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근로개선 작업이 속개됐다.지난달 22일 정부가 특수고용직인 배달대행 플랫폼노동 종사자를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자금 지원을 시행키로 확정하면서다.플랫폼 개발 운영자인 사업주와 배달대행 수행자가 상호 합의하에 사용자와 공급자로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여러 여건상 현장에 투입되는 플랫폼노동 종사자가 임무를 완수하는데 있어 상당한 고충과 함께 항시 고용불안에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5-22 18:25 [기고] 고라니 보다 무서운 '킥라니' [기고] 고라니 보다 무서운 '킥라니' [교통신문]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퍼스널모빌리티(개인형이동수단)는 복잡한 도심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전동킥보드의 안전문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단어로 ‘킥라니’라는 말이 있다. ‘(전동)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성한 것으로, 고라니처럼 야간에 도로에 불쑥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운행자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이제 도로에서 자동차와 함께 전동킥보드가 달리는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5-22 16:28 [사설] 운수사업자단체의 면면 우리나라에는 십수개의 중앙 운수사업자단체(연합회)가 존재하며, 각 연합회 마다 시도별 단체를 두고 있어 200여개의 지역 사업자단체가 설립돼 있다.사업자단체의 존재는 해당 사업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즉 사업자단체가 회원들로 똘쫄 뭉쳐 대외적으로 힘을 발휘할 때 해당 사업은 공고해지는 이치다.반대로 사업자단체가 여러 이유로 파행한다면 대외적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입법 활동이나 대정부 활동 등에서도 제대로 힘을 쏟지 못하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우리의 사업자단체 가운데는 사업자단체가 사설 | 교통신문 | 2020-05-22 14:56 [사설] 고용 안정 위해 인내해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의 피해 가운데 교통부문의 피해, 특히 여객운송 분야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머지않아 코로나19의 진정 국면에 이어 여객운송 분야에서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이는 물론 코로나19 진정 또는 종식 이후 여객운송 분야의 민간 경영이 종전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전제한다. 이 전제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사람들은 과거와 같이 미어터지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을 꺼려하는 심리적 저항감을 나눠 갖게 됐다. 그런 이유로 자가용 승용차 이용 빈도가 높아질 가능성은 있어도 대중교통수 사설 | 교통신문 | 2020-05-22 14:55 [사설] 지하철 성범죄 판단 기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발생하는 성추행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적지 않게 신고되고 있고 실제 혐의가 인정돼 처벌받는 사람이 나오고 있어 문제다.만원 지하철, 버스에서 탑승자 간 신체 접촉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소위 성추행 등으로 지목될만한 상황에 대해서는 탑승자 개개인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밀리고 막히니 어쩔 수 없이 이성의 신체와 접촉을 하게 되더라도 성추행 혐의에 대한 적극적인 회피가 인정될만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두 팔로 손잡이를 잡든지, 남녀가 정면으로 마주서는 장 사설 | 교통신문 | 2020-05-15 18:15 [사설] 방심은 금물...긴장 유지해야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앞장 서 이런저런 대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최근 대구에서의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중교통 탑승 시 벌금‘ 처분 방안이 시민들의 반발로 유보됐다. 사실상 없었던 일이 되고 만 것 같다.서울에서도 만원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탑승이 제한되고 있다. 유사 사례는 생활 곳곳에서 발견된다. 대부분의 대형 마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고, 일부 편의점과 식당에서는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도 있다.그런 사이 서울 이태원의 클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감염 진원지로 사설 | 교통신문 | 2020-05-15 18: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