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신종코로나가 공유업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기자수첩] 신종코로나가 공유업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차량공유서비스업체가 꿈꾸는 세상은 ‘마이카(My car) 시대가 종언을 고(告)한 세상’이다. 마이카 시대가 종언을 고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마다 ‘공유’ 서비스를 통해 이동하고 목적지에 이르면 차량을 업체에 다시 반납할 뿐이다.차량공유업체 등 4차 산업시대 공유경제를 주창하는 쪽에서는 공유 자동차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공유) 서비스업체로 넘어 온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실제로 우버는 창업 5년만에 기업 가치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20-02-11 17:32 [칼럼]지하철 경로우대 무임승차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교통신문]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에 국한하여 요금을 100% 할인, 즉 무임승차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노인복지법 제26조(경로우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노인에게 복지차원에서 고궁, 능원, 박물관, 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이용 시 할인을 해준다. 교통수단 중에는 철도와 도시철도에 국한되어 있다. 일반철도(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는 일부 할인을 하고 고속철도는 할인이 없다. 버스의 경우 경로우대 운임 할인이 없다.지하철 경로우대는 최규하 정부 시절인 1980년 5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1 16:57 [사설]미국의 ‘자율주행 택배’ 출현 소식 [교통신문]외신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미국에서 운전대와 백미러 등 기존 자동차의 필수적인 장치가 없는 자율주행차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자동차 운행 주체는 조만간 실제 상황에서 이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한다.지금까지는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도 이런 안전장치가 있어야 승인을 받았는데 처음 예외가 인정된 것이다. 미 교통부는 스타트업 뉴로가 앞으로 2년간 최대 5000대의 저속 자율주행 전기배달차 'R2'를 운행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R2는 폭이 일반 승용차의 절반 정도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1 16:56 [사설]예타면제사업도 적정성 관리돼야 [교통신문]이미 십 수년 전의 일이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어느 날 ‘용인지역 난개발’ 문제로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었다. 교통 문제를 감안하지 않은 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 완료시점의 교통난이 문제가 됐던 것이다.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낙후한 지역 발전을 명분으로 목포 인근의 도서들과 육지를 잇는 교량 건설이 추진돼 공사가 완공됐지만, 교량 건설 전 제시됐던 통행량 예측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거대 자본이 투입된 사업 결과로는 형편없이 이용 교통량이 적어 문제기 되기도 했다.이처럼 교통상황을 예측하는 일은 어렵다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1 16:55 인증 중고차는 사업 전략에 불과하다 인증 중고차는 사업 전략에 불과하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분수령이 얼마 남지 않았다.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상반기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말 그대로 중고차 시장은 유례없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기부가 판단의 열쇠를 쥐고 있지만 고사 후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 지향점이 소비자 권익보호와 시장의 선진화에 있다는 것으로 부인할 이들은 없다. 그만큼 중고차 거래 규모의 성장에 반해 시장 정상화의 시간은 지난했고 부침이 많았다. 지금도 중고차는 고가의 중고 재화이지만 그에 걸맞은 거래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0-02-04 17:00 [사설]대리운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 [교통신문]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대리운전 중 교통법규위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이는 대리운전이 일반화될 무렵인 벌써 수년 전부터 제기된 문제였지만 이번에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져 마땅히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지난 4년간 소비자원의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리운전 관련 상담 중 교통사고 관련 사례가 자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대리운전 사고 피해 예방 관련 법규 마련과 대리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그 사설 | 교통신문 | 2020-02-04 16:48 [사설]‘신종 코로나’ 관련, 운수업계에의 주문 [교통신문]온 나라가, 아니 지구촌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진통을 겪고 있다.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방역과 예방, 치료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조치들에 대해 여러 가지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우한시가 사실상 폐쇄된 이후에야 우한시가 포함된 지역의 중국인 입국을 제한한 것은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며, 우한 거주 우리국민의 격리장소가 완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 병원들의 허술한 대처도 도마 위 사설 | 교통신문 | 2020-02-04 16:47 [사설] 운전은 품성이다 [교통신문]‘운전은 품성’이라는 말이 있다. 평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운전대를 잡으면 타인의 운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비록 내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른 차의 운행이라도 그것이 비정상적이면 버럭 화를 내거나 경음기를 눌러대는 스타일이다.반대로 성격이 온순하고 느긋한 사람은 거의 과속하는 일이 없어 경찰 단속에 적발되는 일도 없지만, 그런 자동차 뒤를 따라다니다 보면 답답해 다른 차선으로 바꿔 타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여기까지는 대부분 운전자의 타고난 성격에 따른 분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운전자가 사설 | 교통신문 | 2020-01-28 18:04 [사설]화물차 정책 허술한 곳 많다 [교통신문]정부가 화석연료로 인한 대기오염을 가능한 줄여보자며 노후 경유화물자동차의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반대로 친환경 화물차 이용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세금 면제 등 혜택을 부여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후 화물차에 대한 운행 제한, 차령 경과 등으로 경유 화물차 보유대수가 줄긴 했지만, 그렇다고 친환경 화물차가 그만큼 늘어난 것은 아니므로 정책이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노후 화물차를 새차로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운행하는 화물차주는 사실 영세한 계층이다. 그것은 자가용이건 사업용이건 사설 | 교통신문 | 2020-01-28 18:03 [현장에서]화물운송사업 지입제 개선 임박 [현장에서]화물운송사업 지입제 개선 임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정부가 예고한 ‘화물운송 시장질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이르렀다.이달 국토교통부가 금년도 주요 업무를 발표한 자리에서 화물운송시장의 위수탁제(지입제), 다단계 거래, 불공정 관행 등 3개 과제를 핵심 과제로 강조하면서, 두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와 연계해 대대적인 수술에 착수할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제시했다.일단, 물류 부문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거래방식에 대한 후속조치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속도가 붙었다.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1-28 16:47 [사설]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고대하며 [교통신문]명절 연휴가 낀 이번 주말에는 큰 추위나 눈이 내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한다. 설을 맞아 고향으로, 또 휴양지로 나서는 많은 운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 하겠다.1990년대 후반 이후 십 여 년동안 우리나라의 명절 교통편은 세계적으로도 비교하기 어려운 난맥상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자가용 승용차에 태우고 부산으로, 광주로, 또 울진·삼척으로 다니던 사람들은 그 고통스러운 귀성길을 지금도 기억한다.10시간이 걸릴지, 12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길을 나서며 하늘을 본다. 혹 눈이라도 내리면 어쩌나….지금 사설 | 교통신문 | 2020-01-21 17:26 [사설] 선거라는 올바른 선택을 위한 조건 [교통신문]선거라는 제도는 바람직한 민주적 의사표현 방식이다. 내가 지지하는 누군가를 선택하는, 그래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 이가 집단의 대표로 선정되는 합리적인 절차인 것이다.그러기에 선거는 그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선거에 임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합의해 만든 규칙 범위 안에서 선거 운동을 해야 하고, 그때 공약은 거짓이나 허위가 아니라 반드시 정직과 진실이어야 한다. 거짓 공약은 선거를 헛된 행사로 만든다.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해놓고 당선된 이가 약속은 나몰라라 하며 다른 짓을 하게 되면 그 약속을 믿 사설 | 교통신문 | 2020-01-21 17:25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교통신문] 2020년 철도분야에서 많은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019년 성과를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먼저 간선철도망의 대대적 확충이다. 광주송정〜나주 고막원간 호남고속철도의 개량이 완료됐다.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를 개통하였으며 수서〜경기도 광주 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도 통과했다.또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로 2019년 1월에 평택〜오송 2복선화, 남부내륙철도, 충북선 고속화 등 6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됐으며 광역망 확충사업으로는 GTX B노선이 2019년 8월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됐다.그리고 작년 8월에는 신안산선이 착 칼럼 | 교통신문 | 2020-01-21 17:20 포스트 ‘SUV 전성시대’를 생각해야 포스트 ‘SUV 전성시대’를 생각해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 대세는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이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잇달아 SUV 신차가 등장하면서 이런 분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제네시스가 브랜드 사상 첫 SUV로 플래그십 ‘GV80’을 내놨고, 한국GM은 소형 ‘트랙스’와 중형 ‘이쿼녹스’ 사이 간격을 메워줄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했다. 머지않아 르노삼성차가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 ‘XM3’을 선보이고, 기아차는 스테드셀링 모델 중형 SUV ‘쏘렌토’ 완전변경 모델로 공세를 강화한다.SUV를 비롯한 레저차량(RV)은 최근 2~3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20-01-21 16:31 [사설]배달 이륜차 문제, 이대로 방치할건가 [교통신문]이미 많은 경고들이 있었지만 결과는 무의미하게도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배달문화의 확산에 따른 무분별한 이륜차 운행이다.백사장 한가운데서 근처 치킨집에 전화하면 30분이면 잘 익은 닭 한 마리가 배달되는 세상은 이미 십년 전의 이야기다. 동네 중국집 음식, 치킨, 피자 뿐 아니라 족발, 김치찌개까지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되는 시대다.여기에 서류나 작은 짐 등을 운송해주던 오토바이 퀵서비스의 운송 품목은 더욱 다양해졌다. 인터넷 홈쇼핑의 라스트마일을 전담하는 배송서비스부터 마치 심 사설 | 교통신문 | 2020-01-14 16:55 [기자수첩] 기준운송수입금 없는 택시월급제 가능할까 [기자수첩] 기준운송수입금 없는 택시월급제 가능할까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저도 여기서 일하기 전에는 기준운송수입금이 무조건 나쁜 건 줄 알았는데...”지역 택시 단체에서 일하는 A씨는 기준운송수입금, 일명 사납금제와 관련해 흥미로운 얘기를 들려줬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 전액관리제를 시작으로 내년 서울 등 주요 대도시에서 택시 월급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지난해 선도적으로 월급제 택시를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A씨 단체가 도입한 월급제 택시는 대형 승합차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택시 서비스였다. 고정 기본급 200만원대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20-01-14 17:13 [사설]‘블랙아이스’ 사고 줄이려면 [교통신문]올 겨울 들어 소위 ‘블랙아이스’가 원인이 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급히 대책을 내놓았는데 웬만한 대응수단이 모두 포함돼 있어 놀랍다.‘블랙아이스’의 위험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결국 대형 사고가 발생해야 ‘이렇게 대응하겠다’고 한 것이므로 이번 정부 대책도 따지고 보면 뒷북이 아닐 수 없다.아스팔트 도로가 겨울철 자연현상인 결빙상태로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결빙상태의 도로를 안전하게 달리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따라서 일단 위험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위험을 회피할 사설 | 교통신문 | 2020-01-14 16:54 [칼럼]쌍용차의 자구노력에 대해 [교통신문]최근 자동차 분야의 합종연횡은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과의 연대 및 인수합병이 활발하고, V2X(Vehicle to Thing(X))와 같은 차량-인프라 통신을 위해 상이한 산업 분야 사이에서도 협력 체결이 활발하다.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다양한 중소 전기차 개발사들을 위해 모터·배터리·차대가 결합된 공동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하고, 며칠 전에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합병하면서 세계 4위의 자동차 회사가 탄생하기도 칼럼 | 교통신문 | 2020-01-14 16:53 [2020 교통단체장 신년사] “교통가족 모두, 변화 혁신하는 한해로” ● 김기성 버스연합회장국민 교통편의 증진에 가일층 노력지난해 버스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라 부족한 인력충원을 위한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이 확대됐고, 승무사원 채용박람회 개최 및 군 운전인력 대상 승무사원 홍보 설명회 개최 등 각계의 노력으로 버스취업 구직자들이 증가해 2018년 3월 대비 5500여명의 승무사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올해는 대부분 노선버스업체의 노동시간이 52시간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한 해인만큼 버스 가족과 정부의 노력은 물론 국민여러분의 성원이 절실히 오피니언 | 교통신문 | 2020-01-02 10:38 [신년사설] 안개 헤치고 흐르는 큰 강물처럼 어김없이 새해가 밝아 2020년 새 아침이 시작됐다. 독자 여러분의 건승과 함께 변함없는 성원을 기원드린다.시간의 흐름은 늘 변화를 이끌어 왔지만, 우리가 오늘 맞이한 새해는 놀랍도록 낯설고 어리둥절하다. 변화의 속도와 내용이 너무 빠르고 복잡하며 그 궤적을 짐작하기 어려운 양상이어서, 마치 미로 속을 달리는 자동차와도 같다고도 한다.국제관계가 그렇고 세계경제 질서가 그러해, 특히 올해는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중국의 사정이 좋지 못할 것이라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경제는 현 정부의 ‘새로운 경제 사설 | 교통신문 | 2020-01-02 09: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