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교통신문]경찰이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의 노인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조사와 함께 대상 지점을 정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니 반가운 일이다.노인, 즉 고연령층의 보행 교통사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유난히 우리나라는 그 빈도가 잦고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에 특단의 대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단계이고,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고령자의 보행 교통사고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 사설 | 교통신문 | 2019-12-10 18:03 車디자인도 중요하지만… 車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차가 정말 ‘K5’ 라고요?” 김갑진(48·용인)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3세대 ‘K5’ 외관을 본 순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습이 바뀐 디자인에 놀랐다고 했다. 김씨 자신이 K5 차주였기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 신차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김씨는 “보는 순간 고급 외제차인줄 알았다. 세련된 디자인이 국산차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최고 수준이었다. 올 초 K5 전 세대 모델을 구입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릴 걸 그랬나 싶다”고 했다.사상 최고 수준 국산 중형세단이 탄생했다. 디자인은 물론 성능과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9-12-10 15:50 [칼럼]자동차보험료 더 올라가나 [교통신문]수년 간 외국 생활을 하다 국내에 들어온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운전을 하는 일은 대단히 고난도의 작업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자동차보험료가 싸다는 점이다.”이는 물론 오래 전의 이야기다. 우리 교통문화도 그 사이 크게 나아진 것이 사실이고, 무엇보다 자동차보험료가 예전처럼 외국과 비교해 특히 저렴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런데 그 보험료가 자꾸만 올라가 이제는 운전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라고 한다. 특히 건실히 운영해온 다수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의 경우 보험 원가가 자꾸만 올라가 과거 사설 | 교통신문 | 2019-12-03 17:54 [사설]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 기대된다 [교통신문]분당에 사는 A씨는 심야에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서울 강남의 터미널까지 와야 했는데, 수년 후에는 판교나 수지 부근에 조성된 고속도로 환승장에서 심야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지난 주 한국도로공사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고속도로 환승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속도로 부지와 연접한 지역을 활용한 환승시설 등 고속도로 환승체계를 구축해 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는 물론 대도시의 교통혼잡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정형화된 사고로 보면 이 사설 | 교통신문 | 2019-12-03 17:53 [기자수첩] ‘드론택시’ 육성도 좋지만… [기자수첩] ‘드론택시’ 육성도 좋지만…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최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서울 한강수상택시의 일평균 이용자는 5명 수준으로 월평균 139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일평균 16명, 월 평균 492명이 이용했던 전년에 비해서도 1/3이나 급감한 수치로, 앞으로 특별한 개선 방안을 찾지 못하면 한강수상택시사업은 사실상 사업 종료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7년 서울을 아시아의 베네치아로 만들겠다며 ‘한강 르네상스’ 계획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한강수상택시 사업을 꺼낸 건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19-11-26 17:20 [칼럼]철도운영에 있어 인적 전문성과 IT의 조화 [교통신문]우리는 이제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4차 산업이 가져다 준 혜택을 산업과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철도도 오픈 인포메이션, 빅터이터 D/B구축, 데이터 마이팅 의사결정, 알고리즘, 신뢰성이론, 통계학, 확률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최근 경쟁수단인 항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의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대고객 서비스부터 직원 훈련, 회사 경영 등 전 칼럼 | 교통신문 | 2019-11-26 16:28 [칼럼]햇빛으로 가는 자동차 십 년 전 정도에 ‘꼬마자동차 붕붕’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대단했다. 주인공 철이가 귀여운 모양의 자동차 붕붕을 타고 붕붕의 엄마를 찾아 세계 곳곳으로 여행하는 내용으로, 특히 자동차를 좋아는 남자 아이들의 인기가 무척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의 두 딸들도 어린 시절 EBS에서 방영됐던 이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았기 때문인지,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나는 꼬마 자동차’라는 가사가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반휴머니즘으로 유명한 철학자 존 그레이의 ‘하찮은 인간, 호모라피엔스’라는 책에 의하면 모든 공 칼럼 | 교통신문 | 2019-11-22 17:34 중고차 시장의 울타리는 여전히 낮다 중고차 시장의 울타리는 여전히 낮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본주의 국가에서 시장의 확대는 어디까지 가능하며 그에 따른 피해 사업자의 보호는 어느 선에서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의문이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우리 사회가 자유경쟁 체제에서 최소한의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기에 게을리 할 수 없는 과제가 된지 오래다.중고차 시장이 연일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두고 술렁이고 있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위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으로 지정하는 것을 ‘일부 부적합하다’고 판단, 중소벤처기업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하면서 공은 중기부 손으로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9-11-19 16:51 [칼럼] 생활물류법이 시장에 부합하는가 [교통신문]이제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 운영돼오던 택배서비스 사업을 굳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포함시켜 화물운송시장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인지? 현재 화물운송시장에서 같은 종류의 화물을 수송하는 덤프트레일러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덤프트럭은 건설기계사업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종사자들은 두 가지 법 테두리에서 불편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하나의 법률 탄생이 화물운송시장에서 어떤 문제점을 던져주게 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서비스와 이륜배송 물류시장을 관할할 법과 제도가 ‘생활물류서 칼럼 | 교통신문 | 2019-11-15 16:19 [현장에서]미세먼지 정책의 희생양 된 ‘화물차’ [현장에서]미세먼지 정책의 희생양 된 ‘화물차’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상시 운행되는 화물차의 영업일수를 제한하고, 차량운행이 가능한 범위를 축소하면 대기질이 개선돼 1년 365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사람들은 이 질문에 저마다의 다양한 답변을 내놓는다.여러 산·학·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종합하면, 계절적 지리적 외부요인에 의한 영향이 상당하기에 국내서 자체 시행 중인 저감대책으로는 미세먼지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미세먼지 주의·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최근 5개월간 여름·가을철 대기질 수준을 유지하는데 있어, 노후 화물차 등록대수를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9-11-12 17:04 [사설] 폐지 줍는 노인들의 안전문제 [교통신문]서울경찰청이 최근 도로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갑갑한 마음이다.경찰이 그런 일을 하게 된 것은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방한용품이나 안전용품을 나눠드리는 것으로 문제가 얼마나 줄어들 것인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경찰 입장에서야 별도의 예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분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수립돼 있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한 선 사설 | 교통신문 | 2019-11-12 16:02 [사설] 퍼스널모빌리티 안전한가 [교통신문]전동킥보드 등 소위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 일부 지역에서 공유자전거와 같이 이 기기의 이용 편의를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용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교통안전 문제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퍼스널모빌리티업계의 시장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들이 단체를 구성해 대정부 활동 등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양상은 더욱 첨예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문제는 안전이다.동력을 이용한 퍼스널모빌리티의 특성상 보행자와 동일 공간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현행법이 존재하 사설 | 교통신문 | 2019-11-12 16:01 [특별기고] ‘타다’는 4차산업·공유경제와 무관한 렌터카 불법 택시영업 [특별기고] ‘타다’는 4차산업·공유경제와 무관한 렌터카 불법 택시영업 [교통신문]10월28일 서울중앙지검은 ‘타다’에 대해 자동차대여사업자(렌터카)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은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로 ‘쏘카’ 및 타다 운영사 ‘VCNC’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렌터카는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으로, 렌터카를 이용한 여객운송은 법령에 의해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그런데 지난 2014년 중소규모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를 대여하는 경우 그 임차인의 편의를 위해 운전자 알선이 예외적으로 허용됐다. 그동안 ‘타다’는 이 예외조항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해 택시와 같이 시내를 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19-11-08 17:05 [사설]‘보행자의 날’을 생각한다 [교통신문]11월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11이라는 숫자가 인간의 두발이 직립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얼핏 짐작이 간다. 교통에서 보행 문제는 시작이자 끝이다. 그래서 보행이 편리한 곳 일수록 교통이 편리하다는 말이 나온다.그런데 우리가 보행자의 날을 특별히 지정해 기념하는 이유는 보행자의 안전에 관한 가치를 더욱 소중히 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자동차 중심의 도시에서 보행자는 자꾸만 도로 한 켠으로 밀려나 마침내 변변한 보행로조차 확보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마침내 자동차와 트러블을 겪게 되는 것이다.보행이 매우 중요한 교통행위라 사설 | 교통신문 | 2019-11-05 19:06 [사설]대도시권광역교통 비전 [교통신문]광역권 통행시간을 30분대로, 통행비용과 환승시간도 각각 30%씩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대도시권광역교통 비전이 발표돼 관심을 끈다.전문가인 위원장이 진두지휘해 국가 교통망 계획의 뼈대 위에 살을 붙인 이번 계획은 한 마디로 눈부신 구상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정부의 새로운 수도권 신도시 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수도권 원거리 교통문제를 포함해 수도권 교통 문제 상당 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며, 기존 교통망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교통이 수월해지면 인구의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주거 및 상업용 사설 | 교통신문 | 2019-11-05 19:05 [제언] ‘정비수가 현실화’ 정비업계의 숙원과제 [제언] ‘정비수가 현실화’ 정비업계의 숙원과제 [교통신문]자동차 정비는 자동차 제조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갖는다. 자동차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정비와 리콜, 무상수리 등이 바로 정비다.자동차산업 각 분야는 나름대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정비산업은 영업 형태와 구조만 약간 변경되었을 뿐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 자동차 정비는 자동차산업 분야에 꼭 필요하지만, 내부는 먹고살기가 어려워지는 역설적 상황에 처해 있다.원인으로는 먼저 자동차 제조기술의 발전과 외부 영역 침범을 들 수 있다. 자동차의 내구성이 좋아지면서 고장이 적어지고 있는 반면에 제조사의 무상 보증기간은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19-11-05 18:00 외국계 국산차 업체의 위기 외국계 국산차 업체의 위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2년 전,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 ‘르노’ 브랜드와 차량을 본격 도입하자 자동차 시장 일각에서 ‘국산 브랜드가 몰락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다. 당시 한국GM이 생산시설 폐쇄와 물량 축소 문제로 갈등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국산차 업체까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 존립 자체가 크게 위협 받게 됐다’는 부정적 전망이 시장 곳곳에서 상당했다.그리고 2년 지난 지금, 이들 국산차 업체가 또 한 번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정확히는 표현을 달리해야하는 것이 맞겠다. 국산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9-11-05 16:53 [기자수첩]타다 검찰 기소, 누가 사태를 키웠나 [기자수첩]타다 검찰 기소, 누가 사태를 키웠나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지난 6월 김현미 국토부교통부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나와 택시업계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타다 문제에 대해 “검찰에서 수사중이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사법적 차원에서 다루기보다는 기존의 산업을 신산업으로 어떻게 혁신시켜 나갈 것인가, 혁신 서비스들을 어떻게 제도 안에서 흡수해서 보다 택시를 혁신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만들 것인가”에 앞으로의 정책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타다가 “법을 물리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입법의 취지를 놓고 볼 때 충돌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혁신이 필요한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19-10-29 18:06 [사설]올바른 도로정밀지도가 필요한 이유 [교통신문]직업운전자가 아니더라도 자동차 운전을 자주, 또 많이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출퇴근 아니면 취미생활 등을 위해 운행하는 경우 등 가깝고 먼길을 자동차를 움직여 이동하게 되는데, 이럴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내비게이션이다.물론 잘 아는 길만 가는 경우라면 내비게이션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도 아니다. 요즘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이동경로나 주행시간 등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참으로 똑똑하고 고마운 기기임에 틀림없다.그런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이들은 자주 ‘지도가 이상하다’라거나, ‘(내비게이션이 알려 사설 | 교통신문 | 2019-10-29 16:37 [사설]마을버스와 교통요금 [교통신문]마을버스가 근본적으로 영세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안전문제에의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우수한 운수종사자 확보도 어렵거니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확보 역시 ‘그저 듣기 좋은 말’에 그치고 현실은 그런 사회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형편이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노선버스처럼 자체 공제조합을 운영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보험료를 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니 여력이 없어 무엇을 어쩌지 못하는 처지인 것으로 보인다.마을버스에 대한 재정지원 역시 답답하기 짝이 없다고 한다. 낮은 요금에 제한된 승객에다, 그나마 사설 | 교통신문 | 2019-10-29 16: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