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사업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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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사업 기지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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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가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유업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2009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시공식을 가졌다.

정유업계는 또 내달부터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중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심사·선정해 10월 말까지 노후 보일러와 배관 교체, 단열재 공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작년에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해 조성키로 한 1000억원 중 1차년도분 301억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16억원으로 지원된다.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 사회복지시설들의 난방, 온수 등 생활환경 문제 해소와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소외계층의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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