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서 보트타고 유사석유제품 사용 근절 캠페인
본격적인 하계 휴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지난 23일 망상해수욕장을(강원도 동해시)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유사석유제품 사용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을 비롯한 동부지사 직원, 최연희 국회의원, 김학기 동해시장, 김원오 동해시의회의장, 김진엽 동해시의원, 김래규 YWCA 회장 및 동해경찰서,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동해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시험차량을 통해 유사석유폐해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전단 및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특히 보트를 타고 유사석유제품 사용 근절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적인 홍보를 펼쳐 많은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홍보활동에 이어 동해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천호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제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유사석유유통 근절은 석유관리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이 함께해야 가능한 것인 만큼 홍보캠페인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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