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지하철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공익근무요원 김모를 검거하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후 10시49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상황실에서 왕십리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지난 1일까지 왕십리역에 근무한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일부러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했다"고 밝혀 철 없는 장난이 구속으로 이어져 허탈.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