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양가친척을 비롯한 경매장 임직원, 지인 등 200여명의 내빈들은 서울경매장을 방문하기도.
경매회장에서 열린 이번 결혼식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차량영상을 보여주는 대형 스크린에 신랑신부의 웨딩사진이 나올 때는 내빈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고.
주례를 맡은 정락초 사장은 "회사의 동료가 아닌 부부로 다시 태어난 이 커플이 경매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경매장의 시설을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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