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지난 22일 2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대상 조합원 49명에 대해 파면 27명, 해임 8명 등 35명을 해고하고, 나머지 14명은 정직 및 감봉 처분.
이는 지난 18일 있은 1차 징계위에서 25명을 해고하고 15명을 정직시킨데 이은 것으로, 나머지 8천여명의 파업 가담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이 줄을 이을 듯.
이에 철도노조는 "과거 군사정권을 방불케 하는 탄압"이라며 강력 반발.
노조측은 "철도청의 무차별적 노조탄압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며, "청은 군사정권시대에나 있을 법한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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