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의 주가는 지난 6월 곽영욱사장의 리비아 방문 이후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지난달 12일 2만4천원대까지 급등.
그러나 최근 국내여건상 곽사장의 리비아 재방문이 무기한 지연되자 주가가 급락해 지난 4일 1만7천원대로 급락.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증권사 관계자는 "대한통운이 법정관리를 탈피하려면 하루빨리 리비아리스크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올 연말까지 법정관리를 탈피하지 못하면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는 위기감이 주가하락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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