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준 놓고 물류업계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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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준 놓고 물류업계 희비 교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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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인증작업과 관련,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인증요건을 당초 계획보다 완화할 방침을 내비치자 물류업계에 찬반양론이 일고 있는데.
이재희 위원회 물류정책추진기획단장은 최근 물류전문지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자산형(대기업)과 비자산형(중소기업)으로 구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다국적 기업과 현재 2자물류를 하고 있는 기업도 외부물량을 유치하면 인증을 해 줄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
이에 대해 물류업계는 업체 규모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관심.
대기업 관계자는 "인증기준을 약화시켜 왠만한 기업이 다 인증을 받는다면 상대적으로 정책효과가 뒤떨어 질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
이에 반해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기업만 인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거의 포기한 상태였는데, 이제부터라도 (인증을 받기 위해)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며, 크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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