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조합이 고속버스 댓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각 업체못지 않게 말 못할 속앓이를 앓고 있는데.
조합은 금호산업과 중앙고속 등 각 고속업체의 버스 수에 따라 조합비를 받고 있지만 지난해 1월 2231대 였던 버스가 올 1월 현재 2166대로 1년만에 65대가 감소하는 등 매년 버스 댓수가 줄어듬에 따라 조합비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
조합 관계자는 “버스가 줄면 조합비가 줄어 다른 곳에서 끌어오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전체 예산이 줄어든다”며 “그러다 보니 직원복지는 고사하고 기존 사업마저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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