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에 후부반사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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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에 후부반사지 전달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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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2만매... 3년째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에 후부반사지 2만매를 전달하는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화물공제조합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박응훈 화물공제조합 이사장과 강영록 고속도로순찰대 부대장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 해사는 지난 2년 간 화물공제조합의 후부반사지 전달사업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화물공제조합과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안전운전 계도와 함께 부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활동은 운전자들로부터 긍정적으로 작용해 사고예방에의 동기부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공제조합의 분석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고속도로순찰대의 후부반사지 불량 화물차량 계도 건수는 2124건으로 집계됐으며,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화물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지난 해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속도로순찰대는 6~7월 2개월에 걸쳐 ▲최대적재 용량 초과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과적‧정비불량·불법 구조변경 등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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