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지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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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지로 제격"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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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 지정 운영
 

【경북】최근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판매, 체험, 관광, 축제, 외식, 숙박, 치유 등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를 상품화한 안동의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가지로 제격이다.

안동시는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을 지정해 운영하고있다.

이곳에서는 안동음식체험과 전통공예, 고택, 농산물수확, 문화관광, 농촌전통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같은 마을 산매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건강이 넘치는 참살이 마을인 가송 농촌체험휴양마을, 역사와 전통 경치가 아름다운 암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우리의 고향, 마음의 휴식처 천지갑산 농촌체험휴양마을, 동양적 정취 가득품은 저우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맑은 공기가 반기는 곳 달사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사계절 베틀소리가 이어지는 안동포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가족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휴가 장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농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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