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산불꽃축제' 2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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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불꽃축제' 24일 팡파르
  • 이제구 기자 jglee@gyotongn.com
  • 승인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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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퍼포먼스·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등 볼거리 다양

【부산】'제10회 부산불꽃축제' 올해 10회째를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불꽃축제'는 부산 APEC정상회의를 경축하는 불꽃축제(2005. 11. 19)를계기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자갈치축제, 부산바다축제와 함께 부산의 4대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 현대자동차(주) 주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는 '부산 사랑!'을 주제로 사업비 23억원(시비 10억, 국비 6억, 협찬 7억)을 투입해 24일 전야제 한류콘서트(현대자동차(주) 협찬 주최)를 시작으로 25일 거리 퍼포먼스(댄스,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불꽃음악회(식전 무대공연), 부산멀티불꽃쇼(부산 사랑! 메인행사), 멀티미디어 레이저쇼(식후 행사, 관람객 분산 대책으로) 행사로 펼치며, 시민, 국내· 관광객 등 14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축제로써 부산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불꽃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축제로 구성하고, 2014 ITU 전권회의에 따른 외래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세계 최고 불꽃축제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추진한 '제10회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사랑!'테마의 특화된 멀티불꽃을 연출하고, 부산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불꽃연출을 강화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야제 한류콘서트를 개최하며, 안전매뉴얼 및 행사 후 분산대책 마련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축제로 펼친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주최 주관하는 불꽃축제전야 한류콘서트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부산시민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다수의 부산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고품격 콘서트를 펼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 장르별 최정상급 스타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관람객들의 참여 행사인 거리 퍼포먼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에서 댄스, 사물놀이, 타악기 공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불꽃축제 식전공연 행사인 '불꽃음악회'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에 걸쳐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수시간 전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무료함을 해소코자 축제속의 축제 형태로 행사장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축제로써 부산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불꽃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축제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장엄한 독특한 불꽃을 연출할 부산불꽃축제의 메인 행사인 '멀티미디어 불꽃쇼' 행사는 2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에 걸쳐 광안리해수욕장 및 광안대교 일원에서 타워불꽃, 미디어 파사드, 칼라이과수, 나이아가라, 불새, 초대형 불꽃 등 최첨단 멀티불꽃을 연출하며 광안리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축제 식후공연인 '멀티미디어 레이저쇼'는 대규모의 관람객이 일시 귀가에 따른 불의의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올해 준공한 LED 경관조명시스템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연출로 25일 밤 9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간 광안대교에서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구조물 표면 조명장식) 영상이 음향과 함께 연출된다.

광안리해수욕장의 행사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관람구역을 구획(10구역)하여 안전요원(경찰, 사설경호원 등)을 집중 배치하고, 장애인석을 확대(50∼100석으로), 해외관람석은 ITU행사를 감안 5000석으로 증석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센터를 4개소 설치하고, 관람객 안내부스도 4개소 운영한다.

관람객 분산대책으로 안방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생중계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순차적 귀가제를 실시하며, 비상통로를 확보하여 3개 구간을 운영한다. 행사장 관람구역의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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