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하회마을 가을 나들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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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하회마을 가을 나들이 한창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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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만명 돌파 예상
 

【경북】지난 2010년과 2011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안동 하회마을이 올해 관광객이 다소 주춤하다가 지난 10월 말 현재 92만9701명이 다녀가 연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세월호 사고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말과 공휴일이 이어지는 지난 5월3일부터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의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6월6일, 8월15일,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9월 추석 대체 휴일제, 10월3일, 한글날 공휴일 관광객이 지난해 85만6687명(10월말 기준)보다 7만3014명이 많은 92만9701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8월27일 주일대사관 SNS 리포트단이 국내 탐방 기간에 하회마을을 찾아 한국 문화와 역사 현상을 실시간 SNS를 통해 홍보하고, 9월17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중국기자단인 인민일보, 경제일보, 중국국제방송국 등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가 하회마을 찾는 등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에 하회마을이 빠질 수 없는 대표 관광코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세계유산 등재된 하회마을과 함께 2016년 병산서원이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서원스테이, 세계유산 달빛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한편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하회마을보존회와 함께 각종 전통문화체험 관광 실시로 전통 민속마을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은 물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함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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