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경남권 단체관광객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MBC 경남과 한국철도공사 마산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상품 ‘여성테마기행’을 통해 경남권역 단체관광객 1400여명(매일 80여명)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몰려온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MBC 경남에서 3월30일부터 4월30일까지 1개월간 220만명의 경남권(창원, 김해, 거제, 마산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기차여행 전남 곡성’이란 주제로 TV영상광고를 통해 경남권 관광객들에게 곡성을 여행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곡성군 관광명소는 전남권역을 넘어 서울, 부산, 경남권역 등에 널리 홍보되면서 관광,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교육여행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수학여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에게는 섬진강 래프팅 체험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돼 MT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남권역 및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로 곡성 관내 음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권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연계한 주변 관광지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민의 관광소득 증대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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