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케이블카<사진>이 지난 5월2일 현재 탑승객이 역대 최고 기록보다 159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역대 최고 탑승객 기록을 경신함으로써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도 조기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5월부터 본격적인 관광주간이 시작됐고 통영 케이블카를 포함한 통영 관광지 4곳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탑승객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5월 연휴를 앞두고 KBS ‘6시 내고향’에 통영 중앙시장이 소개됐고, 케이블카를 주 배경으로 촬영한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방영 등도 관광지를 알리는 데 한 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통영 케이블카는 한국관광 기네스, 한국관광의 별, 2015 열린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등 한국의 관광타이틀을 차지하면서 ‘국민케이블카’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여름휴가 성수기에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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