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역 ‘꽃양귀비 축재‘ 맘껏 즐겨요!"
상태바
"하동 북천역 ‘꽃양귀비 축재‘ 맘껏 즐겨요!"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5.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매년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 만개한 꽃양귀비가 5만㎡의 들판을 빨갛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사진>

하동군은 오는 5월 27일∼6월 7일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앞두고 22일부터 축제장을 본격 개장했다. 축제장은 북천역에서 도보로 여분 거리에 있다.

축제장에는 현재 5만㎡의 들판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꽃양귀비는 먼저 핀 꽃이 지더라도 또 다른 봉우리에서 계속 꽃을 피워 축제가 끝나는 내달 7일까지 화려한 꽃양귀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 활동을 통해 농어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관보전 직불제에 따라 올해 처음 열린다.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북천 꽃 양귀비 마을 축제’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꽃양귀비와 함께 향토전부치기, 꽃물들이기, 꽃양귀비 꽃잎따기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올 봄에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꽃양귀비가 일찍 개화해 축제장을 5일 앞당겨 개장한다”면서 “꽃양귀비는 첫 개화 이후 20일가량 계속 피기 때문에 지금부터 만개한 꽃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