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동해안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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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동해안으로 오이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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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수욕장 정비‧시설 개선 완료 ‘홍보’ 박차
 

【경북】경북도가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피서객 맞이를 끝내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도내 26개 해수욕장은 지난달 조기 개장한 포항 영일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해수욕장 운영이 끝나는 오는 8월23일까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피서객 52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홍보에 들어갔다.

도는 개장 기간에 전국대회(영덕 고래불‧울진 후포 해수욕장), 국제불빛축제(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등 굵직한 행사를 여는 등 해수욕장마다 해변가요제, 댄스페스티벌, 모래성 쌓기, 오징어 잡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에 대비해 해수욕장별로 방역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시․군 등과 합동으로 치안 확보, 인명 구조 등에 나선다.

도는 29일부터 수도권, 울산, 대구 등 주요 기업체를 돌며 피서객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출향인을 상대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김관용 도지사는 “올 여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즐비한 경북 동해안으로 오시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26억원을 들여 도내 해수욕장별 시설정비와 함께 안전점검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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