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불의 노래로 바다를 빛으로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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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불의 노래로 바다를 빛으로 수놓는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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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개최, 7월30일부터 4일간 진행
 

【경북】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불의 노래, 빛의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지난 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불빛축제는 12회째를 맞으며 한층 더 화려한 불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여름축제로 거듭난다.

특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국가축제 평가기준에 따른 연예인 초청과 과도한 의전행사를 간소화 하고, 다른 지역의 불꽃축제와 차별화를 위해서 포항만의 불꽃테마를 강화하고,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

이와 함께 포항만의 차별화된 버스킹 축제를 목표로 도입한 ‘불빛버스킹’은 길거리공연과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포항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를 축제의 콘텐츠로 발굴해 기존에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불꽃연출의 다양성을 높여 다른 도시와의 차별을 분명히 하고, 빛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발굴과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치밀히 수립해 Risk Zero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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