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서 9월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문경시가 올해 오미자축제와 약돌한우축제를 9월11일부터 13일까지 통합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치른다.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덕)와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상)는 최근 문경시청에서 2015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양대 축제 대통합을 선포했다<사진>.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와 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예산을 아끼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문경3대 농산물 축제인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 중 올해에는 수확시기 상 통합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과축제와 별도로 오미자축제와 약돌한우축제가 대통합해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통합 첫 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오미자축제는 그동안 동로면에서 개최하면서 겪어야 했던 교통접근성 불편, 현지 주차공간 부족 등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 새재도립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문경 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감히 생산지인 동로를 벗어나 새재도립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농산물 축제가 올해 특별한 계기를 맞고 있으며, 양대 축제가 통합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의 지지를 받아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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