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시는 올 10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사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방문을 시작으로 11월에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에 이창희 진주시장이 방문, 화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서울시 모방 갈등이 있은 지 3년으로, 양 도시 간 축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서 체결 1년 10개월 만에 갈등에서 상호 화합과 상생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자치단체장 상호방문 교류는 박원순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 의사를 이창희 시장이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 상생과 화합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상호 방문을 계기로 축제를 넘어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교류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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