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는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 주제어를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 이야기’로 결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주제어 공모에서 접수한 41건을 심사해 문경 전통도자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주제어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어는 문경 사기장들이 직접 관광객들에게 도자기의 발자취와 작가만의 찻사발 이야기를 전해 더욱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2007년), 우수축제(2009년)에 이어 2012∼2016년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김억주 문경전통찻사발추진위원장은 “문경지역에는 발물레와 전통가마 맥을 있는 도예작가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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