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경북도내 ‘체험형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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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경북도내 ‘체험형 축제’ 풍성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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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크게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경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축제 11개를 ‘2016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하는 등 도 지정 11개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개 축제를 집중 육성해 관광객을 대폭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경쟁력 있는 시·군 우수 축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개최하고, 11개 시․군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발표했다.

최우수 축제로는 청송사과축제(11.4~11.7)가 선정됐고, 우수축제로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5.6~5.10), 상주이야기축제(10월중), 영양산나물축제(5.13~5.16), 청도반시축제(10.7~10.9) 등 4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유망 축제로는 김천 자두·포도축제(7.22~7.24), 영천현산별빛축제(7.22~7.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9~10월중), 의성 산수유꽃축제(3.25~3.27),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7.30~8.7), 울릉 오징어 축제(8월중) 등 5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 사과축제(청송군/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4일간 청송읍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봉화 은어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와 글로벌 육성 축제인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를 대표하는 17개의 축제를 비롯해 시․군별 크고 작은 축제로 경북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우수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6개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와 함께 금번 11개의 경상북도 지정 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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