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벚꽃축제·화개장터’ 4월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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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벚꽃축제·화개장터’ 4월1일 개장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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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21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화재 이후 새롭게 단장한 화개장터도 이번에 함께 개장한다.

화개장터 십리벚꽃 길‘은 2013∼2014년 한국관광 100선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100선 최우수 길로 선정됐으며,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선, 지역베스트 그곳 휴가명소로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길이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화개장터는 전통한옥 구조의 장옥시설에다 김동리 선생의 소설 ‘역마’속의 옥화주막, 조영남 갤러리, 조영남 포토존, 대장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나는 야생녹차를 비롯해 둥글레·더덕·오미자·천마 등 수많은 약재와 참게·재첩·장터국밥·묵 같은 먹거리도 풍성하다.

공식행사 외에도 축제기간 녹차 시음, 떡 만들기, 녹차 비누 만들기, 압화 공예, 천연 염색, 페이스페인팅, 봄나물 장터, 농·특산물 특판전 등 각종 체험·판매 행사도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벚꽃과 더불어 축제도 즐기고, 새 단장한 화개장터 구경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4월은 알프스 하동에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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