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K-트레블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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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K-트레블 버스’ 운행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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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는 ‘K-트래블버스’ (K-Travel Bus)를 지난 25~26일 양일간 외국인 체험단 및 언론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 실시했다<사진>.

K-트래블 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서울-지방을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버스 자유여행 상품이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서울만 찾던 방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해 ‘지방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운영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를 비롯 서울시,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6개 구간이며, 통영시 코스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로 지정되면서 처음 선보인 코스이다.

통영시 방문코스는 미륵산케이블카, 동피랑, 중앙시장, 거북선, 통제영, 장사도 코스이다. 참여자는 대부분 젊은 층의 개별관광객으로 통영시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 신선한 먹거리,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체험하고 즐겨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상품은 3월25일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1박2일 코스로 서울을 출발해 통영으로 온다.

통영시는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인 아닌 개별관광객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패턴의 변화를 읽고 외국인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4개 국어 외국어 안내표지판 및 교통지도 등을 제작하는 등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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