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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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 19일 개막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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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축제 비상 꿈꾼다”
 

【경남】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포스터>’가 오는 19∼22일 4일간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4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최우수축제를 명예 졸업하며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 축제도시 선정 및 글로벌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Beautiful 별천지, Wonderful 야생차 하동! 세계로 나아간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글로벌 명품축제 도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시진핑 중국 주석이 극찬한 별천지 하동의 세계적인 관광명소화와 천년을 이어온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일상에서 우리 차 문화가 더 넓게 보급되고 우리 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푸르른 5월의 녹색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하동 녹차의 깊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녹차시장을 열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쉽게 질 좋은 하동 녹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녹차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꾀하며 차인과 내·외국인이 차로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전통과 권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글로벌 프로그램은 ▲주한 외국대사 초청 팸투어 ▲미국 센트럴워싱턴 스테이트 페어(州 박람회) ▲일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초청 차 박물관 건립 협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베트남 국영방송 예능프로그램 ‘언니야, 한국가자!’ 촬영 등이다.

한편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차 산업 발전과 글로벌 명품 축제를 콘셉트로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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