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국제아트페어’ 7일 창원서 개막
상태바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 7일 창원서 개막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유명 갤러리와 작가 대거 참여 ‘볼만’
 

【경남】‘제7회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지난 7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사진>, 10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기존 1개 전시장에서 2개 전시장으로 전시면적을 확대했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미술의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참관객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매년 특색 있는 특별전, 부대행사로 꾸며졌던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올해는 ‘홍콩아트위크 갤러리 초청특별전’, ‘아트토이 요괴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Thomas Lamadieu 'Sky Art', ‘빛의 목소리, 사랑을 말하다’ 등 4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관람객들에게 국내외 미술의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3월이면 ‘홍콩아트위크(HongKong Art Week)’가 열리는데, 2013년부터 스위스 아트바젤 브랜드를 도입해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kong)’을 비롯해 하버 프론트의 ‘아트 센트럴(Art Central)’, 아시아 최대 호텔페어인 ‘아시아 콘템퍼러리 아트쇼(Asia Contemporary Art Show)’까지 영향력 있는 아트페어는 모두 이 시기에 개최된다.

이에 경남국제아트페어에서 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창원에서도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아트바젤(Art Basel HongKong)에 참가한 ‘Hadrien de Montferrand Gallery’를 초청해 ‘홍콩아트위크 특별전’을 가진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주제, 색감 등의 관점에서 무거운 작품과 가벼운 작품이 고루 배치돼 균형감 있는 전시가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담고 있는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중·장기적으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브랜드 가치창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