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사고 사례로 알아보는 교통안전수칙
상태바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로 알아보는 교통안전수칙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자전거는 ‘자동차’에 해당한다.
안전을 위해서는 자전거를 탈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이에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례1> 안전거리 미확보로 발생한 사고

 

• 사고 경위
앞서가던 자전거 운전자가 자전거전용도로를 주행하다 과속방지턱을 발견하고 감속하자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뒤따르던 자전거 운전자들이 연쇄 추돌한 사고

• 안전수칙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자동차운전과 마찬가지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약 자전거 3대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운행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사례2> 운전부주의로 발생한 사고

 

• 사고 경위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진행 중 자전거 조작 미숙으로 넘어지면서 노면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

• 안전수칙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경우에는 안전모를 착용할 의무가 있다. 자전거사고 사망자의 80%는 머리를 다친 경우다. 안전한 자전거 운전을 위해서는 자신의 머리에 맞는 안전모를 착용한다.
 

<사례3> 앞지르기를 하다 발생한 사고

 

• 사고 경위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운전 중 앞지르기를 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하던 중 반대방향에서 진행하던 자전거와 충돌

• 안전수칙
자전거로 앞지르기를 할 때에는 반대방향의 자전거와 앞쪽에 달리는 자전거를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방향지시기·등화 또는 경음기를 사용해 안전하게 운전한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안전수칙

첫째, 앞 자전거와 안전거리 유지하기
앞 자전거가 갑자기 감속을 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아 부딪친다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충분한 거리를 두고 안전운저을 한다.

둘째, 안전장비 착용하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아무리 자전거를 잘 타도 실수할 수 있다. 안전장비를 착용한다면 상해율을 줄일 수 있다.
특히 13세 마만 어린이는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한다.

셋째, 주변을 살피고 앞지르기 의사를 주변 사람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앞지르기를 할 때는 좌우를 잘 살핀 후 방향지시기나 경음기 등을 사용해 주변 사람에게 알려준다. 더욱 안전한 자전거 운전을 할 수 있다.

<출처=서울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