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11회 원동매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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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1회 원동매화축제’ 개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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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봄의 전령 매화를 만나는 ‘제11회 원동매화축제<사진>’를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수 에디킴과 블루파프리카가 출연하는 달달한 토크콘서트를 비롯 시립합창단의 드라마 ‘도깨비 OST’ 콘서트, 매화 퍼포먼스, 매화학생 사생실기대회, 원동매화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양산시는 원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 작은 음악회, 스태츄마임퍼포먼스팀의 거리 공연 등 각종 틈새 공연과 원동주말장터에서 열리는 아트프리마켓, 원동천 뚝길에 도깨비길 퍼포먼스를 진행해 쏠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도 어쿠스틱 포크송 가수들이 공연하는 매화향 포크송 퍼레이드와 원동지역민들의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매화를 감상하는데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원동역 열차를 증편하고 임시주차장과 임시화장실을 설치한다. 또 원동교 행사장에서 쌍포매실다목적광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매화를 보기 위해 원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최대한 증편·증결할 예정이므로 축제장을 방문할 시 반드시 열차를 이용해 줄 것과 출발 전 왕복 승차권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차량정체가 심각한 물금~원동 간 1022호 지방도 이용을 자제하고 부산, 대구, 창원 출발은 삼랑진IC로, 울산쪽에서 출발 시 언양 석남사 방면이나 양산IC를 거쳐 에덴밸리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원동매화 축제기간 전후로 청정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제3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도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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