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즐기는 문경의 풍광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지원하는 ‘2017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지역 관광상품인 문경새재와 철로자전거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문경시와 짚라인코리아㈜는 지난해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힘입어, 올해는 5회에서 10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1회차를 성공적으로 시작해 포문을 열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요 코스는 ▲국내 최초·최대의 짚라인코스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문경’ 탑승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경 대표관광지인 문경새재 트레킹 및 역사체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 견학 ▲오미자로 맛을 낸 ‘고추장석쇠구이’와 ‘더덕구이’ 식사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사진>’ 등으로 새로운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운영한다”며 “외국인 모객상품과 함께 판매하고 400명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해 문경의 역사와 관광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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