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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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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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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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퀘어 승강장에서 출발…오후 5시까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 나주시의 ‘나주시티투어(City-Tour)관광’〈사진>이 지난 8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요금 4000원으로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는 오는 11월11일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투어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너편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나주역을 경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티투어는 2개 코스로 매주 격주제로 운행된다.

제 1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나주역→빛가람전망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중식→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황포돛배→국립나주박물관→고분군→나주역→유스퀘어 순이다.

제 2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나주역→불회사→중식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 중 선택→영상테마파크→나주역→ 유스퀘어 순이다.

지난 2015년 ‘나주로 마실가자’를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나주시티투어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지도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내륙 항구도시인 영산포 선착장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 유람과 함께 선상공연을 즐기는 황포돛배 코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빛가람전망대의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 시설을 체험코스로 새롭게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KTX·SRT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황포돛배 체험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나주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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