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타이어 유통사업 강화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SK네트웍스가 유럽 최대 타이어업체인 콘티넨탈과 손잡았다. 타이어 유통사업 강화를 선언하면서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콘티넨탈 타이어와 '마타도르 타이어' 독점 공급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전 세계에 24개의 생산 공장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관련 제품은 벤츠, BMW, 아우디 등 여러 수입차 모델에 장착돼 국내 판매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타도르 타이어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권을 갖게 됐다. 마타도르 타이어는 콘티넨탈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마타도르 타이어는 이달부터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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