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애스턴마틴과 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오는 4월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 국내 최초로 고객 전용 라운지 상시 운영에 나선다.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트랙 주행을 즐기도록 마련된 전용 라운지는 출고 고객 및 매달 진행될 예정인 ‘퍼포먼스 데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라운지 내부는 각 브랜드 성향을 드러내는 인테리어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춘 장소로 꾸며져 있다. 이용 고객에게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은 모두 레이싱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서, 복잡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슈퍼카 진면모를 트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전용 라운지 운영으로 고객이 최적 환경에서 차별화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흥인터내셔널 정식 출고 고객은 내년 3월까지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랙 주행이 가능한 날 인제스피디움을 방문해 원하는 때 자유롭게 라운지를 사용하면 된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인 퍼포먼스 데이는 참가 고객에게 트랙에서만 가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고객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일자에 인제스피디움을 방문해 브랜드별 차량을 시승하거나 트랙을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1대 1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태우 기흥인터내셔널 이사는 “국내 최초로 상시 운영되는 전용 라운지는 고객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트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퍼포먼스 데이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이 차량 진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는데, 향후 지속적으로 기흥인터내셔널 고객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