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베이스, 준대형 세단 넘어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스팅어는 차체 사이즈에서도 경쟁차를 압도한다. 무엇보다 휠베이스가 길어져 넓은 실내 공간을 탑승자에게 선사한다. 실제 2905mm 휠베이스는 경쟁 수입차는 물론 주요 중형 또는 준대형 국산차가 따라올 수 없는 우월한 사이즈다. 우수한 스타일에 더해 공간 활용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퍼포먼스가 강조되는 스포츠 세단이지만, 사실상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패밀리 퍼포먼스 세단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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