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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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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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상주차장 적용, 9월부터 운영 시작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주차관제 설비 제조 기업 다래파크텍이 노상주차장 관리자용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이달부터 서울 강동구 노상주차장에 도입된다.

솔루션은 효율적인 주차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에서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손쉽게 등록, 과금하는 것으로, 기존 PDA형 결제단말기를 대체해 운영자의 스마트폰만으로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주차현황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 관리비 절감을 통한 수익 증대는 물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요금정산기와 IC카드결제기 겸용 모바일 프린터, 로컬 관리서버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요금정산기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면 지정 ▲입출차 처리 ▲차량번호 검색 ▲요금 정산 ▲입차증 및 영수증 데이터 전송 ▲도주차량 및 미수금 관리 등 기능이 탑재됐다.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김호중 서비스개발팀장은 “노상주차장의 경우, 기존에는 요금 정산을 위해 주로 PDA를 사용했으나 무겁고 잔고장도 많아 운영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정산 시스템은 기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에 유리한 구조일 뿐 아니라 저비용 고효율 방식이어서 사용처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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