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 여객선 이용객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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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 여객선 이용객 19% 증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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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수송실적 집계 이래 ‘최다’
 

[교통신문]【전남】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여객선 항로 이용객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여수 및 고흥지역에서 229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여객선 이용객 192만명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이며, 전남 동부지역 여객선 수송실적을 집계한 이래 최고 많은 실적이다.

주요 도서별로 보면 금오도〈사진〉가 8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 32만명, 하화도 26만명, 거문도 20만명 순으로 이용했다.

그동안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로 여객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여수 밤바다 야경 관람을 위한 야간운항 허용,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개선 등 편의성 향상이 여객선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규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여객선이 전남 동부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여객선 이용객들도 비상연락처 제공 등 여객선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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