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마을버스 요금이 지난 98년 이후 4년간 동결된 이후 지난 해 50원이 인상됐으나 다른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아 종사원 임금 현실화 등 업계 경영난 해소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해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공항버스 요금은 "단순 신고 요금으로 지난 해 말부터 유가인상과 항공 이용객 감소 등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1천원∼2천원의 인상안을 신고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24일부터 적용되며 시는 요금인상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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