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개성 만점, 유니크한 시티 랠리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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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개성 만점, 유니크한 시티 랠리 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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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개성 만점, 유니크한 시티 랠리 카

속 들여다보니 활용성도 ‘탁월’

“독특한 비대칭 디자인 눈길 끌어”

“운전 몰입감성 높인 실내 돋보여”

“인공지능으로 스마트해진 IT사양”

“저중속 실용영역 주행성능 극대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톡톡 튀는 개성과 성능, 즐거움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 사이에서 현대 벨로스터는 그야말로 핫한 차다. 지난 2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벨로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외관뿐만 아니라 높은 성능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 차량 디자인·성능과 사양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이 차를 왜 사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신형 벨로스터는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었던 기존 비대칭 내·외장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걸맞게 스포티함이 더욱 강조됐다. 기존 대비 루프라인과 차고를 낮춰 쿠페처럼 매끈한 라인을 완성한 것은 물론, 레이싱카 이미지가 느껴질 만큼 스포티함을 갖췄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뒷좌석에 타고 내릴 때 걸리는 불편함을 개선하려고 출입부를 후방으로 옮겼고, 리어 헤더위치 또한 후방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승객이 느낄 수 있는 전방 압박감을 개선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장이 기존 모델 대비 20mm 늘어났으며, 헤드룸과 숄더룸을 키워 실내공간도 넉넉해졌다. 또한 차체 폭도 넓어져 활용성이 높아졌다.

각종 최첨단 편의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차량 기기에 연동시킨 최첨단 기술이 강점이다. 가려는 장소의 핵심 단어만 말해도 차량 음성 처리 시스템을 통해 검색해주는 ‘카카오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 적용된 ‘사운드하운드’는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AI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검색해준다. 이밖에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과, 스마트폰 음악 및 내비게이션 등을 차량 모니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미러링크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본 트림부터 적용된 선호도 높은 안전·편의사양은 신형 벨로스터가 기본부터 충실해졌음을 확인케 한다.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전방 충돌 경고(FCW)’를 기본화 했고, 앞좌석 열선시트와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트림 구분 없이 엔트리 트림부터 추가 비용 없이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할 수 있다. 엔진에 따라 모두 3가지 컬러의 투톤 루프 선택이 가능한 점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주행성능도 ‘일취월장’했다. 마음을 들뜨게 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데, 차를 몰아보면 “제 값을 하는 차”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터보 엔진은 실용영역 성능이 강화됐다.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모드(스포츠·노말·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시프트가 현대차 준중형 모델 최초로 기본 적용됐다.

버켓시트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기본 장착한 1.4 터보 모델은 ℓ당 13.1km 연비와 가솔린 2.4 엔진 수준 최대토크(24.7Kgf·m)를 달성해 일상 주행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1.6 터보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고,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27.0Kgf·m)를 넘어 치고 나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스티어링 기어비를 개선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따라오는 느낌과 드라이빙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 수동변속기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풀 옵션 선택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수동운전의 손맛을 즐기는 수동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진정한 ‘펀 카(Fun Car)’를 원한다면 미쉐린 썸머 타이어 기본 장착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이 적용되고, 블루링크 5년 무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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