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새말교차로 주변도로 전면·부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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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새말교차로 주변도로 전면·부분 교통통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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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통행 적은 심야시간(23~05시) 차단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6월부터 새말교차로 주변도로 교통을 총 12회(회당 10분)에 걸쳐 전면차단 및 부분통제에 들어간다.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 설치 상판공사를 위한 조치다.

도로 전면차단은 6월 한 달 동안 교통체증이 없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3시~05시)에 실시된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지난달까지 모두 설치‧완료하고, 5월말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하고 있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된다.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2019년 7월 완공이 목표다.

시는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에 빠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장거리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와 연결은 물론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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