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디스, 전방위 파노라마렌즈 주차관제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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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디스, 전방위 파노라마렌즈 주차관제 솔루션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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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카메라로 12대 주차 공간 감지해 관제실 전송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CCTV·보안시스템 솔루션 업체 큐디스가 주차장을 사각지대 없이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관제 솔루션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큐디스의 비구면 전방위 파노라마렌즈 특허를 활용한 것으로 하나의 카메라가 차량 12대의 주차 공간을 감지한 후 주차 가능 여부를 주차관제실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어안렌즈 방식을 따른 기존 주차관제 솔루션의 가장자리 왜곡 현상과 빈번한 오류 발생을 바로 잡았다는 게 큐디스의 설명이다.

여기에는 자체 특허 기술인 ‘외곽이미지 왜곡보정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인식률 저하의 원인이었던 외곽부 영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12면 주차관제 솔루션 개발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딥러닝 방식을 이용한 주차면 인식 알고리즘을 맡았다. 큐디스는 자체 특허기술인 외곽이미지 왜곡보정기술이 적용된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방위 카메라를 맡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미 한밭대학교 주차장을 테스트베드로 구축해 12면 주차관제 솔루션의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큐디스의 지능형 주차관제 솔루션은 6면은 물론 8면에 주차된 차량번호까지 인식해 아파트나 대형마트 같은 복합건물에서도 ‘내차 찾기 서비스’와 ‘스마트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진 큐디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1200만 화소의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은 수준 높은 주차 알림 서비스와 가성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내년에는 불꽃감지와 안면인식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주차장 내에서 일어나는 화재나 여성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도 경보를 울리는 등 명실상부한 지능형 복합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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