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나루역 인근 교통통제
상태바
6일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나루역 인근 교통통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개 노선버스 우회운행, 지하철5·9호선은 92회 증회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6일 여의나루역 인근 지역 교통을 통제하고, 지하철 운행은 늘린다. 가장 붐비는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노선버스는 우회 운행하고 통제구간 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 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운영에 들어간다. 노선버스 우회 운행시간은 1시~9시30분까지이다.

시는 행사에 따른 극심한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은 늘린다. 오후 4시~11시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리고,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0편성도 비상 대기시킨다.

하지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무정차 통과 시에는 여의나루역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장 주변 버스는 행사 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3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23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통제구간과 임시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