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 활용성↑ ‘뉴-파워트럭’ 섀시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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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 활용성↑ ‘뉴-파워트럭’ 섀시 캡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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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허용 총중량 큰 증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상용차가 특장 활용성이 크게 증가된 뉴-파워트럭 6×4 섀시 캡을 출시했다. 전축중이 증대됐고 조향시스템이 향상된 모델로 특장차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신 모델은 우선 전축 액슬 허용 중량을 기존 7.1톤에서 8톤으로 늘려 특장 활용성을 높였다. 조향 시스템은 파워스티어링 기어펌프 적용으로 차량 총중량이 증가됐다. 콘크리트 펌프카 용도 단축 휠베이스(5950mm) 차종을 추가해 모두 5종의 휠베이스 가운데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430마력 디젤엔진에 독일 ‘ZF’ 1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고, 필요에 따라 12단 자동변속기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전축 허용 중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허용 총중량도 기존 27.1톤에서 28톤으로 증대돼 특장 경쟁력이 강화됐다. 아울러 앞쪽 차축에는 고하중 타이어가 장착돼 총중량 증대에 맞춰 차주가 적재량을 늘일 수 있도록 대응했다.

 

경제형 섀시 캡 모델도 나왔다. 캡(6톤)에 최대 13.9톤을 적재할 수 있는 총중량 19.9톤짜리 6×4 모델로, 4종의 휠베이스 가운데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로 탱크로리, 크레인카고, CPC, TP 섀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휠베이스 구간 프레임 내측도 보강됐고, 크로스멤버는 1개 추가됐다. 아울러 스프링은 ‘멀티리프’에서 ‘파라볼릭’으로 바꿨고, 쇼크업소버는 2개에서 4개로 증가했다. 두 개로 이뤄진 후축에 디퍼런셜 락 기능을 적용해 두 개 가운데 하나만 구동해도 미끄러운 길을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다.

경제형 섀시 캡은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앞선다. 현대상용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은 9.5톤 6×4 카고 모델이 1억300만원인 반면 뉴-파워트럭 경제형 6×4 새시 캡은 종류에 따라 8242만원부터 9250만원 수준”이라며 “최소 1050만원에서 최대 2058만원 정도 가격이 낮아 고객 수익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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