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악스카이웨이 1교' 1등급 교량으로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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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북악스카이웨이 1교' 1등급 교량으로 ‘재개통’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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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하중 높여 성능개선, 교량·보도폭도 확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올해 4월부터 안전문제로 통행이 제한됐던 북악스카이웨이 1교가 오는 23일 09시부터 재개통된다.

북악스카이웨이1교는 1970년 4월 15일 준공된 교량(폭 8.3m, 연장 60m)으로 2014년 5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평가돼 당시 긴급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후 시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교량 전체를 개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7개월 동안의 개축공사를 마친 북악스카이웨이1교는 2등급 교량에서 통과하중을 총중량 43.2톤으로 높여 1등급 교량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교량 폭은 8.3m→9.8m, 보도 폭은 1.0m→1.5m으로 확장했다.

김학진 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그동안 임시가교로 우회하는 등 통행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서울의 대표적 드라이브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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