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5.1% 증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주요 외산 상용차 브랜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산하 5개 브랜드 10월 판매량(신규등록대수)은 343대로 전년 동월(298대)과 전월(271대) 대비 각각 15.1%와 26.6% 증가했다. 볼보트럭(137대)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가운데 만(87대), 메르세데스-벤츠(56대), 스카니아(41대), 이베코(22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카고와 밴을 포함한 특장이 201대로 가장 많았다. 트랙터(108대), 카고(17대), 버스(14대), 밴(3대) 순으로 판매고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712대로 전년 동기(3589대) 대비 3.4% 늘었다. 볼보트럭(1487대)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실적이 하락한 스카니아(596대)를 제외하고 만(867대), 벤츠(617대), 이베코(145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볼보트럭 시장 점유율은 40.1%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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